함평 꽃무릇 축제 — 9월 20일 폐막, 꽃은 9월 중하순이 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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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꽃무릇 축제는 2026년 9월 20일에 이미 끝났습니다. 9월 16일 수요일에 시작해 20일 일요일 주무대 폐막행사로 5일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 가셔도 행사장은 없습니다.

🌺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가 27일까지 열리는지 확인하고 출발하기

그런데 여기서 멈추면 아까운 정보가 하나 남습니다. 꽃무릇은 축제가 끝나도 핍니다. 개화 절정이 9월 중순에서 하순이라, 지금이 오히려 사람 없이 꽃만 보기에는 나은 시기입니다.

함평 꽃무릇 축제는 9월20일 폐막

함평 꽃무릇 축제 2026년 공식 정보부터

먼저 이름을 바로잡고 가겠습니다. 공식 명칭은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입니다. 용천사가 워낙 유명해 ‘용천사 꽃무릇축제’로 부르는 분이 많은데 공식 이름은 모악산 쪽입니다. 올해로 제27회를 맞았습니다.

장소는 함평군 해보면 꽃무릇공원 일원이고 주소는 해보면 용천사길 113으로 안내됩니다. 입장료는 무료였습니다. 주최는 함평군, 주관은 함평축제관광재단입니다. 올해는 5일 동안 3만 2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2026년 공식 정보

올해 열렸던 프로그램은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올해 콘셉트는 ‘숲에서 쉬어가는 가을 치유축제’였습니다. 개막 축하공연과 웃음치유 토크콘서트가 주무대에서 열렸고, 숲속 버스킹과 꽃무릇 노래자랑이 이어졌습니다.

참여형으로는 꽃무릇 프로미스데이가 있었습니다. 방문객이 직접 구근을 심는 프로그램입니다. 산을 오르는 분들을 위한 모악산 정상 인증도 운영됐고, 모악산 치유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돌아갔습니다. 내년 일정을 보고 오실 계획이라면 이 구성이 대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공식 이름은 모악산

축제가 끝난 지금 꽃을 보려면

꽃무릇은 8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9월 중순 무렵 절정에 이릅니다. 축제 기간을 그 절정에 맞춰 잡는 구조라, 행사가 끝난 직후가 꽃 상태로는 아직 좋습니다.

모악산 자락에는 약 4km에 이르는 꽃무릇길이 나 있습니다. 용천사 앞이 제1주차장이라 차를 대고 걸어 들어가는 동선이 가장 단순합니다. 다만 축제 기간에 운영하던 임시 주차장과 셔틀은 끝났으니, 주말에 가신다면 이른 시간에 도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상황이 걱정되면 함평군 문의처로 먼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축제 뒤 꽃 보러 가는 동선

🏞 함평군 문화관광에서 꽃무릇공원 위치와 교통 확인하기

축제를 보고 싶다면 옆 동네 영광 상사화축제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는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열립니다. 올해 일정이 지났다면 내년 일정은 영광군 공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장소는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 관광지 일원입니다.

함평과 영광은 차로 30분 안쪽 거리입니다. 꽃무릇과 상사화는 같은 꽃을 가리키는 다른 이름이어서 보는 풍경도 비슷합니다. 참고로 고창 선운사도 꽃무릇 명소로 알려져 있지만 그쪽은 축제 없이 도솔천변 자연 군락만 있습니다.

영광 상사화축제 9월 18~27일

내년을 기다린다면 기억해 둘 것

이 축제는 꽃 피는 시기를 따라가기 때문에 해마다 날짜가 조금씩 움직입니다. 올해는 9월 16일에서 20일이었습니다. 연도만 바꿔 작년 날짜를 그대로 쓰면 어긋나므로, 8월 말쯤 함평군 문화관광 페이지나 축제관광재단 공지를 확인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평일이 섞인 5일 일정이라는 점도 참고하실 만합니다. 올해도 수요일에 시작했습니다. 주말만 노리면 마지막 이틀에 사람이 몰립니다. 함평 꽃무릇 축제를 여유 있게 보려면 개막 직후 평일이 가장 한산합니다.

해마다 날짜가 움직입니다

🍂 고창 선운사 상사화 군락지 정보도 함께 확인하기

꽃무릇과 상사화, 왜 이름이 둘일까

같은 곳을 다루는 글마다 어떤 데는 꽃무릇, 어떤 데는 상사화라고 적혀 있어 헷갈립니다. 두 이름 모두 가을에 붉게 피는 그 꽃을 가리킵니다. 함평과 고창 쪽에서는 꽃무릇이라는 이름을 주로 쓰고, 영광 쪽 축제는 상사화를 앞세웁니다.

이름이 붙은 사연도 함께 알려져 있습니다. 잎이 다 지고 난 뒤에 꽃대가 올라오기 때문에 잎과 꽃이 한 번도 만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서로를 그리워한다는 뜻의 이름이 붙었습니다. 절 주변에 군락이 많은 것은 뿌리의 성분을 단청이나 종이 보존에 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으로 남기실 계획이면 시간대를 참고하실 만합니다. 한낮보다 아침이나 해 질 무렵의 부드러운 빛에서 붉은색이 덜 날아갑니다. 숲 그늘 아래 군락이라 흐린 날도 나쁘지 않습니다.

걷는 차림도 챙기시는 편이 좋습니다. 꽃무릇길은 산자락을 따라 이어지는 흙길이라 바닥이 고르지 않습니다. 슬리퍼나 굽 있는 신보다 운동화가 편하고, 9월 하순이라도 숲 안쪽은 그늘져 서늘하니 얇은 겉옷 하나를 챙기면 오래 머물 수 있습니다.

모기와 벌레도 아직 남아 있는 철입니다. 군락 사이로 들어가 사진을 찍을 생각이면 긴바지가 낫습니다. 꽃대를 밟지 않도록 정해진 길로만 다니는 것이 내년에도 이 풍경을 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함평축제관광재단 공지에서 내년 일정 미리 챙기기

자주 묻는 질문

지금 가면 축제 하나요?

끝났습니다. 2026년 일정은 9월 16일부터 20일까지였고 20일에 폐막했습니다.

그럼 꽃은 아직 볼 수 있나요?

개화 절정이 9월 중순에서 하순이라 지금도 볼 수 있습니다. 행사장 시설만 없을 뿐입니다.

입장료가 얼마였어요?

무료였습니다. 주차 상황은 시기에 따라 달라지니 함평군 문의처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가까운 곳에 열리는 축제가 있나요?

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가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립니다. 함평에서 차로 30분 안쪽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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